CIELOS

	[해설/강의] 미스테리오소 - 바로크 음악의 신비 속으로		2009-02-24
◆ CIELOS Studio: 미스테리오소 – 바로크 음악의 신비 속으로 (리처드 용재 오닐 출연) 장 소: 풍월당 날 짜: 2월 24일(화) 저녁 7시30분 진 행: 이준형 (음악칼럼니스트) 강의, 쇼케이스, 사인회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 만남의 시간 Love is the active concern for the life and the growth of that which we love. – Erich Fromm 사랑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의 생명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 에릭 프롬 회원님, CIELOS 2009년 첫 인사 드립니다. ‘사랑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의 저자이자 컬럼비아, 예일, NYU에서 교수로 재임한 독일 출신 사회심리학자 에릭 프롬은 ‘사랑’을 위와 같이 표현했습니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는 그 대상이 세상에 태어나서, 자라나며, 더 나은 모습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지, 응원해줌을 말합니다. 우리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love”라는 단어를 목적어가 아닌 동사로 사용하는 이유 역시 적어도 그 대상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의향이 있음을 스스로가 상대에게, 또, 내 자신이 스스로에게 확인시켜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악을, 그리고 공연을 ‘사랑’하시는 회원님께서도 회원님께서 사랑하시는 이 두 가지의 ‘생명과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에 같은 마음을 품으신 다른 분들과 함께 CIELOS의 일원, CREDIA의 ‘천사’가 되길 선택하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2009년에도 국내 클래식 공연업계의 활성화,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CREDIA,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님의 여가 시간을 풍요롭게 꾸며드리기 위해 땀 흘리는 CIELOS Club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회원님의 ‘사랑’과 ‘애정’으로 CIELOS와 CREDIA의 음악이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